교육

회사생활 : 2007.08.09 18:47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교육이란 것을 받았습니다.
매달 초 경력사원 입문교육이란 것을 하는데,
저는 7월 초에 입사했으나 1주 차이로 8월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이 교육은 3일 과정으로 8/6~8/8까지 본사 교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에는 남의 회사 같았는데, 이 교육을 받고 나니 우리회사가 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교육이란 그래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경영이념 VISION 주요제품소개, 전략, CEO/CTO의 강연 등 회사의 주요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느낀것은 참으로 대단한 회사이구나 하는 것과,
어떻게 이 회사가 이렇게까지 클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회사가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는것이 있는데,
그건은 바로 열정과 혼을 불사르는 것입니다. 어떤 분야에서건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열정을 불사르지 않으면 안됩니다. 특히 소프트웨어는 아주 뛰어나게 만들지 않으면 바로 경쟁에서 낙오됩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시스템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곳으로 시스템소프트웨어의 매력에 빠져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회사 에서는 문제가 안되는 것도, 이곳에서는 문제가 됩니다. 고민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OS나 모든 소프트웨어는 다 사람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논리로 안되는 것이 없습니다. 다른 말로는 아키텍쳐, 알고리즘 등으로 말할 수 있겠죠..

국내의 소프트웨어업체는 7800여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내의 소프트웨어 총 시장은 전세계 1%입니다. 이 작은 시장을 두고 7800여개 업체가 경쟁을 하니 회사가 영세할 수 밖에 없죠.. 또 다른 통계는 KOSDAQ업체 중 2000년 초에는 소프트웨어를 하는 업체가 62개 였으나, 지금은 3개정도만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만큼 많은 업체들이 도태되어 소프트웨어 업체의 위기라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시장은 북미시장입니다. 전세계 시장의 51%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에서 승리하면 다른 시장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북미시장에서 승리하려면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국내에서 개발하는 것만 가지고는 절대 시장을 공략할 수 없습니다.
매뉴얼, 기술지원, 안정성 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해야 합니다. 그래도 될까말까입니다.

우리회사는 올해가 고비일 것 같습니다. 해외담당 사장님께서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한 사람중에 외국어가 되는 사람을 우선으로 해서 기회를 주시겠다고 합니다.

저는 외국에 나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에 어학때문에 아팠던 기억이 많습니다.
어학에 대한 컴플랙스를 깨고 싶네요..

비전 발표시간에 많은 분들이 어학공부를 꾸준히 하시겠다고 하였습니다. 꾸준히 하는것에 장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틈을 내서 열심히 해야 하겠습니다. 이곳에 와서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음을 느낌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곳에서 40여명의 소중한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인력들입니다.
다들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저도 그들에게 소중한 인맥이 되어야 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CTO 강연시간에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수많은 역경을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궁금합니다...
그 분 답변은 어려운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자신은 역사를 좋아하는데, 수많은 영웅들이 처했던 고난과 역경에 비하면 자신이 처한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즉, 모든 상황은 생각하기 나름이며 최선을 다하면 길은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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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영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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